세계농업유산 다카치호고・시바야마지역이란

1분으로 알 수 있는 애니매이션

세계산업유산이란?

세계농업유산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 : 지아스)는,
2002 년 (헤이세이14년), 식량의 안정적 확보를위한 국제조직 「식량 농업기구」
(FAO 본부 : 이탈리아 로마)에 의해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창설 배경에는, 근대 농업의 지나친 생산성 편중이, 세계 각지에서 삼림 파괴와 수질 오염 등의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심지어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경관, 생물의 다양성 등의 손실을 초래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세계농업유산의 목적은, 근대화 속에서 사라지고 있는 그 토지의 환경을 살린
전통적인 농업 · 농법, 생물의 다양성이 보호되는 토지 이용, 농촌 문화 · 농촌 경관 등을
「지역 시스템」으로 일체적으로 유지 보전하여, 차세대에 계승하는 것입니다.

유엔 교육 과학 문화기구 (UNESCO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세계 유산은,
유적이나 역사적 건조물, 자연 등 「부동산」을 등록하여 보호하는 것이 목적인 반면,
세계농업유산은, 지역의 시스템을 인정함으로써 보전에 연결시켜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증 지역은 세계 각국으로 퍼져, 2018 년 4 월 현재 20 개국 50 지역이 있습니다.
참고 : 국제 연합 식량 농업기구 (FAO) 홈페이지 (영문)

참고 : 국제 연합 식량 농업기구 (FAO)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 (영문)

다카치호고(高千穂郷) · 시바야마(椎葉山)지역에 대해

숲으로 둘러싸인 평지가 매우 적은 환경에서,
사람들은 침엽수에 의한 목재 생산, 활엽수를 활용한 표고버섯 생산,
고품질의 일본소고기 생산, 차(茶)의 생산, 계단식 논에서 벼농사 등을 조합하여 생계를 꾸려 왔습니다.

표고가 높은 경사지에서 농업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건설된 산 중턱 용수로는 500km에 달하며,
용수 공급 외에도, 비탈면을 흘러 내리는 빗물을 받아 배수하여, 주위의 마을을 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에 전해지는 전통 문화 「가구라」는, 오곡 풍요 등을 기원하는 제례의 무악입니다.
현재도 대부분의 마을에서 가구라가 봉납되고, 어려운 산간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생활의 안정을 바라는 기원의 장으로 소중히 계승되고 있습니다.

다카치호고 · 시바 야마의 산간 지역 농림업 복합 시스템

  • 화전

    시바촌에서 행해지고 있는 전통적인 화전은 일본 유일의 귀중한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통적인 화전은, 옛날에는 일본 각지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태우는 장소를 매년 옮겨, 4 년 정도 곡물을 재배 한 후, 휴한기를 마련하여 삼림을 재생시키는 순환형 농업입니다.

  • 목재 생산과 모자이크 숲의 형성

    모로츠카촌은 삼림을 보존 관리하는 전통이 이어져, 전국 유수의 목재 산지가 되었습니다. 삼나무 등 침엽수림, 표고버섯의 원료가 되는 낙엽 활엽수림, 상록의 조엽수림의 조합에 의한 특징적인 삼림 경관은 모자이크 숲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 1,800ha의 계단식 논과 500km의 산 중턱 수로망(水路網)

    본 지역은 총 연장 500km 이상의 산 중턱 수로망과, 1,800ha를 넘는 계단식 논이 조성되어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계단식 지역 중의 하나입니다.

  • 그 밖의 다양한 전통적인 농림업

    일본의 발상지라고 불리는 표고버섯 재배, 산차(山茶)의 전통과 일본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초차, 지역에서 채취 한 조사료를 주어 얼마되지 않는 소를 소중히 기르는 전통을 계승한 일본소고기 생산 등, 본 지역은 산간 지역의 환경에서 자란, 특징적인 농림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지역의 유대와 전통 문화

    농림업을 통해 생겨난 지역 연대 중에서, 가구라 등의 특색있는 전통 문화가 계승되고 또한 지역의 유대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 인재 육성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지역 만들기 「포레스트 피어 구상」을 내걸고, 전국 최초의 공립 중고(公立中高) 일관교로서 고카세(五ヶ瀬) 중등 교육 학교를 설립하는 등, 차세대를 짊어 질 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